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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김욱진   2010-06-26 22:44:00    
안녕하세요?  매형!
와~ 한마디로 짱입니다요~.
와우 입이 쩍 벌어지네요.
사무실이 삼성동과 역삼동에 계실때만 해도 가끔 얼굴이라도 뵜는데
그리 멀지도 않은 송파동으로 사무실 옮기고 나서는 자주 찾아뵙지 못했네요.
오늘 이모부님 생신 모임 계기로 정례적인 모임도 만들려고 하니
앞으로 가끔 뵐 수 있기를 빕니다.
건강하세요~


    정산       
욱진아!
반가웠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계속 근무하는 것이 보기에 듣기에 참 좋다.
예전에 네가 스크랩해서 만든 표지가 푸른 책도 너와 잘 매칭이 되는 것 같고...
아버님 때문에 고생이 많다는데, 그런 부분은 참 어렵더라.  
잘 지내고...

쐬주 한 잔 생각나면 전화해.
 
  22. 이종민   2007-09-21 10:51:02    
추석이다.
명적이 두려워 지는 걸 보니 나이가 드는가 보다.
건강이야 걱정할 것 없고, 사무실은 별일 없는지....
이것도 사업이라고 명절이 오니 이것저것 걱정이 앞선다.
집안 모두 별고없기 바라고, 어른들 잘 챙겨 드리시길....
이 지면으로 짧게 인사한다.


    정산       
종민아! 잘 지냈지?
추석도 예전의 추석이지, 추석 당일만 상점들이 문닫아 명절 같고 다음 날 부터는 바로 일상이다.
명절은 보너스에, 하청비에, 형식적인 선물에, 돈부터 생각한다.
명절 연휴를 쉬는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아버님과 함께 보냈다.
좋아지셨다.
 
  21. 정제용     2006-08-27 00:21:41    
잘 지내시죠?

이 곳 버지니아에서도 항상 형님의 홈피를 열어봅니다.
단순히 한번 읽고 잊어버리는 그런 이야기가 아님을 감사드리며
순간 제가 살고 있는 삶과 살아왔던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항상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삶의 연속이었구나 하면서요.

요즈음 붉은 돼지가 되었어요, 뜨거운 태양속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학교로 도서관으로 집으로 힘차게 다니고 있습니다.
틈나면 자연속으로 들어가려 애쓴답니다.

곧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겠지요.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청계산의 야간 산행이 생각납니다.

건강하시구요, 큰 따님과 많은 추억을 만드세요
형님의 감성을 받았다면 참으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부녀간 일 것입니다.


멀리 버지니아의 블랙스버그에서 , 정제용 배상


 
  20. 정제용   2005-12-31 12:39:26    
병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如如하시기를....

P.S

1월 중순쯤 송파 입성을 환영하는 조촐한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일간 전화드리겠습니다.


    정산       
감사합니다.
제용씨도 병술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9. 이동원   2005-05-24 13:48:54    
놀러왔다 갑니다.
너무 정성들여 집을 지으셨군요.
부럽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만 함께 하시길....


    정산       
동원씨!
반가워요.
그리고 제 사진이 무척 많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산에 같이 자주 갑시다.

 
  18. 심계     2005-05-18 10:40:00    
정산!

이제야 이리 보게 되다니!
잘 살제?
카페에서 보고 ....반가웠고
메일 열어보고 퍼뜩 이리 달려왔제...
카페는 즉흥으로 만들었는데
동기들 소식통으로 일조는 할련지?
..........

홈피에 정말 볼 게 많은데
역시 당신 깔끔함이 돋보이는군!
..........

가족들도 잘 있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시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사무실 홈피 주소하고, 개인 블러그 주소 하고
적어 놓을 테니 가끔 놀러오시오.
볼 거는 별로 없으나,
소식이라도 자주 전하게....

사무실 : http://www.hyowonarc.com
블로그 : http://blog.daum.net/j7139


    정산         
정말 반갑다.
너의 열정은 아직도 유효한것 같구나.
이제는 질식할것 같지도 않고.
이 녀석은
경솔하고 경박한 시절에 맟추어  잘 지내고 있다 .

우리의 조야했지만 품격있는 정체성을 갖게했던 그 가치들이 너무 왜소해져 버렸는가?
아니지.
내가 나만 그렇게 된 것 같구나.
그것은 30년전부터 지금껏 그대로인데.

너의 기타 반주에
자야!,숙아 걱정마라. 우리집은 내가 짓지
헤~헤~ 헤~ 헤~
푸하하하.......
치열함을 방기하여 잃어버린 것이 못내 부끄럽구나.

종민아!
나에게는 덜 미안하고  너에게는 많이 미안하구나.

철이와 같이 3명이 쐬주나 한잔 하고프다.
 
  17. 정제용     2005-01-27 15:22:49    


태백산 다녀왔습니다.

모진 세월의 풍화속에서도 꿋꿋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주목을 바라보면서
다시금 제 자신에게 되내었답니다.

' 夜深星兪煇 '라고.


건승하시기를...


    정산         
유익한 여행이 되셨겠습니다.
혼자서 가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은데 매어있는 몸이다보니.........
천년 주목과 깊은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별이 연관이 됩니다.
좋은 나날들이 되시길.
 
  16. 김경진   2004-12-17 14:13:50    
수필(隨筆)은 청자 연적(靑瓷硯滴)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淸楚)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女人)이다. 수필은 그 여인이 걸어가는, 숲 속으로 난 평탄(平坦)하고 고요한 길이다. 수필은 가로수 늘어진 포도(葡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은 깨끗하고 사람이 적게 다니는 주택가(住宅街)에 있다.
   수필은 청춘(靑春)의 글은 아니요, 서른여섯 살 중년(中年)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 글이며, 정열(情熱)이나 심오한 지성(知性)을 내포한 문학이 아니오, 그저 수필가(隨筆家)가 쓴 단순한 글이다.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散策)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기와 여운(餘韻)이 숨어 있다.
수필의 빛깔은 황홀 찬란(恍惚燦爛)하거나 진하지 아니하며, 검거나 희지 않고, 퇴락(頹落)하여 추(醜)하지 않고, 언제나 온아 우미(溫雅優美)하다. 수필의 빛은 비둘기 빛이나 진주 빛이다. 수필이 비단이라면, 번쩍거리지 않는 바탕에 약간의 무늬가 있는 것이다. 무늬는 사람 얼굴에 미소(微笑)를 띠게 한다.
   수필은 한가하면서도 나태(懶怠)하지 아니하고, 속박(束縛)을 벗어나고서도 산만(散漫)하지 않으며, 찬란하지 않고 우아하며 날카롭지 않으나 산뜻한 문학이다.
   수필의 재료는 생활경험, 자연관찰, 인간성이나 사회 현상에 대한 새로운 발견 등 무엇이나 좋을 것이다. 그 제재(題材)가 무엇이든지 간에 쓰는 이의 독특한 개성(個性)과 그때의 심정(心情)에 따라, '누에의 입에서 나오는 액(液)이 고치를 만들 듯이' 수필은 써지는 것이다.         피천득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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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정제용     2004-12-16 14:26:46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왼발등이 부어서 걷기가 좀 불편합니다만
(왜 부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약간 아팟는데 야쏘한번 한 후 심해졌답니다)
대간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사진에 관한 책보고 있습니다
약주 너무 자주하지 마세요.
如如하시기를.....


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보이지 않던 부분이 보이고
평범한 대상이 비범하게 바뀐다.
이것이 촬영 대상에 대한 애정과 세심한 관찰이 가져다준 선물이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있던가.

사진 찍는 다는 것은 원래 있는 것에서
나만의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일이다.

그냥 서 있는 나무에서 시인은 삶의 의미를 발견해서 시를 쓰고
음악가는 계절을 느껴 작곡을 한다.
사진가는 자기를 투영한 영상을 찍는다.
주변의 모든 사물에 담겨 있는 물성 이상의 무엇을
자기만의 눈으로 해석할 때 사진의 질적 수준은 높아진다.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잘 드러내기 위한 사진 찍기가
되어야 한다

--윤광준 사진이야기 , 잘찍은 사진 한 장, 웅진닷컴.P.35--


    정산         
걱정해 주신 덕에 대상포진은 다 나은 듯합니다.
덕분에 잘 쉬었지요.
옆님은 수술이 잘 되었고 회복이 잘 되고 있지요?
왼발등은 작은 신발 신고 달리기 너무 많이 해서?
쉬면 낫습니다. 맞습니까?

사진은 매력적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어프로치가 쉽고 재미가 있으니까 취미로 하시면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사진학 강의-바바라 런던, 존 업튼 김승곤 역
사진 어떻게 찍을 것인가?-유경선 저


 
  14. 이상호   2004-12-14 20:31:42    
형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지난번 강마 총회에는 안나오셨더군요. 저는 집사람과 애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남시탁님이 형님이 아프다고 하든데 송년산행에 참석하셨군요.

저도 이번에는 꼭 참가하려고 지난번 산행에서 위력을 확인한 스틱을 집사람 구박을 받아가며 2개나 장만했는데 갑자기 브라질 출장가느라 참가를 못해 아쉬웠습니다.

브라질 리오는 달리기의 천국이라 할정도 좋은 곳이라 그곳에서 시차도 있는데 다소 무리하게 달린데다 24시간 귀국 비행이 힘들었던지 몸이 정상이 아닙니다. 내일은 좋아질 것으로 믿습니다.

형님도 빨리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산       
먼 나라의 멋진 곳에 잘 다녀 오셨지요?
거기에서도 짬을 내어 달리기를 한다니 님의 열정은 대단하이.
특이한 병으로 한달 동안 잘 쉬었다.
살다보니 별의 별 경험을 한다.
잘 쉬고 나니 목감기에 콧물감기꺼정.
감기 잘 안걸리는 편인데 한번 걸리면 제대로 걸리는 체질임.
무리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운동으로는 무리하지 않았는데 알콜로 무리를 한 듯하다.
다음 산행이 1월 3째주에 함백산 신년 산행 예정인데 시간이 되면 같이 하자.

건강하시고 즐겁게 달리시길.
 
  13. 이상호   2004-11-07 21:13:06    
오늘 중마에서 좋은 성적을 내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형님의 완주기가 기달려지는군요.오늘은 가족하고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어제 하프연습주를 평소보다 속도를 내었더니 오른쪽 무릎이 아프더군요. 그동안 근력 운동으로 무릎에 대한 고민은 끝난줄 알았는데... 역시 달리기는 쉽지가 않은 것같습니다. 집사람에게 표안나게 산행하느라 조금은 혼났습니다.

기록도 조금씩은 경신하면서 달림을 즐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같습니다.




    정산       
아이고 아우님!
지난번 방명록을 잘못 손대어 날아가게 해 너무 죄송하다.

중마에서는 나의 달리기 내공이 미천하여 좋은 성적은 못 내고 대신 피(Blood)를 본 값진 경험을 했다네.

제수씨와 조카들과 함께한 청계산 산행이 너무 좋아 보인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시는 모습도 좋아 보이고.

우리의 무릎이 아프다는것은 서두르지 말라는 몸의 신호.
그래도 아픈 것이 안 아픈 것 보다는 선험적인 것이니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언제 쐬주 한잔 하자꾸나.
반갑다!  반가워!
동숭아!





 
  12. 정제용     2004-11-07 17:40:32    
중마 잘 뛰셨나요?
저는 아이들과 친구와 10킬로 잘 뛰었습니다.

오늘 백두대간 자료를 보았는데 그 방대함과
치밀함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저에게는 앞으로의 산행에 커다란 도움이
되겠습니다.
자주 들러 저의 도서관으로 이용하겠습니다
이용료는 안 받으시겠죠?


    정산         
중마에서 거시기에서 피가 난 줄도 모르고 무식하게 뛰었지요.
첫 경험............
제용님이 아빠 역할을 잘 하시는것 같아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디다.

백두대간 자료는 인터넷에서 줏어 모은 것이라 깊이가 없지만 가벼이 이용할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이용료는 물론 없지만 유용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백두대간을 통해서 저 또한 많은 교훈을 얻는것 같애요.
여여하시고 진진하시길...........
  

 
  11. 정제용     2004-11-05 17:45:30    
어제 저녁(?) 오늘 새벽 ,무박 2일의 청계산 등반과
노란 물의 입가심 ,참으로 좋았습니다.
중마 잘 뛰시고요, 항상 如如하시기를.....


    정산         
2주만에 만난 청계산은 나뭇잎이 다 떨어져버린 모습이었지요.
8명의 청계돌이(?)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네요.
중마!
긴장이 풀려서.
그 지루하고 고단한 길을 如如할 수 있을지?
眞眞할 수 있으면 합니다.
구텐 모르겐......

 
  10. 정제용     2004-09-29 20:30:01    
저는 일요일은 오랜 친구들과 하남 참샛골에서 남한산성 서문과 성지까지
왕복하는 산행을 했습니다.
일년에 두번 친구 셋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알딸딸한 상태로 지내는 날이지요
그리고 다음 날은 부모님댁에 가서 마눌 눈치 보면서 빈둥대고
차례후 처가댁, 오늘은 아이들과 다시 일요일 한 산행을 하였답니다.
달리기는 왜 그리 하기가 어려운지
대신에 산은 언제든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참샛골로 올라가는 길은 사람도 없고 길이 너무 푹신합니다.
혼자가도 좋고 여럿이 가도 좋은 그런 산 길입니다.
언제 한번 같이 가시지요!!


    정산         
그래요.
한 번 합시다.
선법사에서 오르는길도 좋던데요.

어제는 목요산행을 할려고 옛골까지 갔다가 송파에서 번개모임.
5명 참석.
이슬이를 몇 마리 잡고 노란 물(?)로 입가심을 했지요.
조용하면서도 강한 사람들인것 같아요.

그 시간에 혼자 열심히 달린다고 들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이번 일요일  산행에서 뵈어요.
 
  9. 정제용     2004-09-25 12:42:49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 것이
있다면 산뿐일 성싶다.
날마다의 저 밖에서
산은 아직 순수한 목소리로 남아서
우리가 수식어 없이
우리의 외로움을 지탱할 수 있음을
마치 저 산 나무가
저 홀로 서 있듯.
산은 혼자 있으며
더 많은 것과 함께 있다.
(정희성 '산' 중에서 )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되시기를...


    정산         
24일 회사에서 한 잔.
전날 311출정식의 숙취와 합쳐져 토요일 25일은 늦잠을 잤지요.
오후에는 덕유간 2구간을 땜방하는 월파의 자봉을 대신해주고.
26일 아침에는 오랜만에 28키로 뛰고
26일 일요일 오후에는 길동사거리에서 횡단 311을 하는 신정호와 박경수님을 만나서 파이팅,
그리고는 아버님댁에서 이틀을 지내고.
지낸 게 아니고 이틀 동안 밤낮으로 잠만 잤지요.
추석날 오후에는 처갓집에 인사.
추석 다음날 새벽에는 사촌형과 오랜만에 라운딩.
그리고 귀경하는 차와 어울려 오후 늦게 집에 와서는 또 두 시간 정도 오수를 했지요.
바쁜 것 같기도 하고 잠만 잔 것 같기도 하네요.
혼자 산에 가고 싶었는데 마눌님이 윤허를 하지 안해서............

제용님은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어떻게 보냈나요?
진 선생님은 멀리 베를린 원정 훈련을 하셨는데 우리도 춘마대비 마무리 훈련 한 번 할까요?
 
  8. 이제관   2004-07-22 15:57:50    
선배님, 정말 멋진 홈페이지를 꾸며 놓고 계시네요.
종종 들러서 멋진 사진, 좋은 글들 감상하겠습니다.


    정산       
이제관님은 열심히 훈련하고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예비 썹3주자이지요.
지난번 마라톤 연구회 하프 때 같이 달리는데 13키로 이후에 가볍게 착착착.
가을에 춘천에서 좋은 기록이 기대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길.......
 
  7. 배상석   2004-07-20 17:49:55    
두번째 방문인데 그래도 새롭다. 재미도 있고 주인장의 철학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좋은 집이다.

금년 여름은 그래도 아직은 폭염이 오지 않아 그럭저럭 연습하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내일 부터 불볕더위가 예년을 웃 돌 거라 하니 걱정이 된다.

8월 28일 강화의 65km를 염두에 두고 연습할려고 하는데 (풀마라톤하고 많이 다를 것 같은데) 울트라를 완주하신 경험으로 5주간 연습요령을 한 수 지도 해 주면 대단히 고맙겠다. 65km가까이를 연습해 봐야 하는지, 패이스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든게 궁금합니다.


    정산       
철인께서 무슨 겸손의 말씀을………
풀을 완주한 사람은 65키로는 쉽지는 않지만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닐 것 같네.
내가 만약에 65키로를 앞두고 있다면.
순전히 내 방법이니까 참고로만 하되 여러가지를 견주어 보고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1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굳세게 갖는다.
자기 암시는 훈련을 통한 자신감에서 배가가 되지만 그런 것이 조금 부족하더래도 큰 힘을 발휘한다고 본다.
기록이냐? 완주냐? 목표를 명확히 하고 나는 철인인데 이런 것 쯤이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기 최면을 지속적으로 한다.

2.힘들면 힘들지 않다.
훈련을 강도있고 변화있게..하여 자신을 조련한다면 대회에서는 힘들지 않다고 본다.
평소때 5~10키로 편한 달리기와 빠른 달리기 병행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대회때의 반 정도 되는 거리 즉 32키로 정도의 장거리 달리기를 한다.
4번 정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8월 14일 강남마라톤 50키로 대회 참석도 좋은 훈련이 되리라 본다.
장거리 달리기의 마지막 3키로 정도는 하프 마라톤 페이스 정도로 힘있게 달린다.( 나의 방법 - 마지막을 미친듯이 파워풀하게 뛰면서 이 때가 실질적인 훈련이라 생각하면서 )
참고로 나의 경우는 100키로를 앞두고 40~50키로 정도를 5번 달렸슴.

3. 대회를 앞두고는 힘을 비축하라.
대회가 있는 주 일주일은 잘 먹고 푹 쉬면서 컨디션 조절에 유의하도록.
테이퍼링은 스포츠 과학이지만 심리적으로도 훌륭하고 안정적인 전략이다.
훈련 부족으로 대회에 임박해서 열심히 달린 사람들이 대회 때는 정작 피로누적으로 힘들어 하는 것을 몇 번 보고 나도 경험했다.
대회전 일 주일은 어중간하게 훈련하느니 차라리 푹 쉬는게 낫다고 본다.
쉬는 것, 그것 아주 좋지!
그리고 대회 날 원 없이 달려버려뿐져.
전체 거리를 대략 3등분해서 전반에는 몸풀기, 중반에는 몰입하기, 후반부는 극복하기.
후반부를 즐기겠다는 마음이면 65키로 울트라는 오케이다.

흡족한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
열정적인 싸나이, 배 상석.
그리고 다음에는 같이 한 번 달리자. 그 옛 날의 해피 똥바람을 얘기하면서.

나는 강화햄은 못 뛰고 8월 14일 100키로를 생각중이다.
개인적으로 골치 아픈 일이 많아서 달리기가 힘들다.
달리는 사람이 달리기가 힘들다는게 무슨 야그야?
달리는게 힘들다는 거야? 달리는 시간을 낼 수 없다는 거야?
 
  6. 신용일   2004-07-05 19:07:44    
종철이에게 홈페이지 만들고 산에 가고 마라톤 풀 뛴다고 감탄했더니
"요새 자쓱이 일이 디기 없는 모양이네" 하더라....

그래도 신기하다.
이렇게 부지런히 움직이니.....
그래, 사는 일이 별거가?
그리 즐기며 사는거지....

나도 20년 이상 비계로 사육된 몸에 이제서야 정신차리려고 애쓴다.

오늘은 해운대 동백섬을 달릴거고
내일은 성지곡 뒤 백양산을 밤에 4시간 정도 오를거고
모레는 연산동 세병교 아래 온천천 시민공원을 달릴 것이고
목요일에는 사교춤을 배운다.
금요일은 스케쥴이 없는 자유시간이고
토요일은 금정 체육공원에서 달리기를 하고
일요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에 갈 것이다.

사진은 대학에서 서예를 배우면서
옆 방의 사진 동아리를 부지런히 기웃거렸지만 아직도 아마츄어 취미생활이다.

여행은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리 다니지 않고....
노년에 이런저런 잡문을 모으고 정리하여 책이라고 하나 만들어 볼까 한다...

자, 파이팅!!!!
우리 말로 힘!!!


    정산       
야이! 문둥아! 반갑다.
버라이어티하네 그려.
그리고 한번씩 뛰지, 그렇게 매일 달리면 되나?
몸 상한데이.
그라면서도 되게 바쁘네.
딴쓰까지 배운다니 자네의 끝간데 없는 잡기의 탐(?)은 어디에서 종료될테나?
춘마나 중마에 오는가?
주로에서 만나면 아주 아주 반갑겠다.
오면 연락해라.

늙으막에 달린다고 하니 니나 내나 별수없이 늙어가는가 보다 .
그렇제?

잘 지내라.
건강하게.
 
  5. 홍명기   2004-07-01 17:20:13    
어느새 다 지으셨군요
새집 주인장 되심을 축하합니다
흔한 아파트 같지 않게 손수 구상하여 직접 설계하고 건축한
아주 아름다운 집을 지으셨습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가끔 초청도 해주시면 반갑겠지요 ?


    정산       
오리 선배님! 반갑습니다.
명지산, 기차표 예매, 대단하십니다.
저도 명지산에 갑자기 가고 싶어지네요.

새 집에 대해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대간 산행 후에 그리고 마라톤 대회 후에 한번씩 오셔서 보아 주시면 공유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즐거운 산행,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길.
11일 뵙겠습니다.
 
  4. 정제용     2004-06-27 20:21:41    
형님의 냄새를 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주 들러  넋두리 늘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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