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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산(2008-06-14 15:59:42, Hit : 1963
 2010 대한민국 트렌드

2010 대한민국 트렌드

2010 대한민국 트렌드 : 2005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진정한 현재란 없다. 우리가 현재라고 인식하는 모든 것들은 쉴새없이 과거로 흘러간다.

-불확실성이 없는 세계란 또 얼마나 무미건조한 곳인가?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과 변화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

따를 수 없이 휩쓸리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지만 그러면서 무언가 변화가 되었으면 한다. 사회가 우리에게 유리한 형국대로(?)

혼란과 섬뜩함으로 트렌드를 바라볼 이유는 없다.

나에게 유리한 대목은 없지만 책은 재미있다.

변화에 대처하라, 그러면 낙오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책의 요체이어서 세속의 성공을 위한 지침서로 보이지만 모두가 그런 시각으로 살 수는 없다.

변화를 다루는 책은 심심풀이 땅콩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심각하게 읽어야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예상되는 변화는 좋은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을 동시에 갖는다. 편리한 환경이 되기도 하고 무서운 재앙이 되기도 한다.

고령화사회가 진도 9.0으로 한국사회를 강타할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전문가들의 말처럼 그 사회가 되면 우리 사회가 아작날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나는 미래를 낙관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각에서 미래에 대해 호들갑을 떨어야 미래의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고, 충격적인 반향을 일으켜야 책이 팔린다.

세상 살면서 눈치가 빠른 친구가 좀 유리한 면이 있는게 사실이다.

장남은 원칙적이고 막내는 눈치가 뛰어나다고 하는데 둘 다 적응하면서 다 잘 산다.

사는데에 삶의 목표도 중요하고 삶의 태도도 중요한 덕목이다.

 

책의 중간쯤에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한 전문직, 더 이상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전문직 자영업자의 정확한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1991년에 나온 로버트 B라아시교수의 <국가의 일 The Work of Nations>

 

"...대량 생산 경제에서 전문적 직업인이란 특정분야의 지식을 습득한 사람이다. 이런 지식은 이미 오래된 책속에 기록되어 있거나 정교한 규칙과 공식으로 법전화되어 있다. 일단 수련자가 충실히 지식을 배우고 전문시험을 통과하면 대개는 중세적인 분위기의 장엄한 의식을 거쳐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지위가 자동적으로 부여된다.그러면 그는 자기 이름 뒤에 전문직을 나타내는 몇 글자를 덧 붙이고 사무실 벽에는 졸업 또는 이수증서를 붙이게 마련이다. 관련협회에 가입해서는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에 참석하고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고객을 찾아 나서는 일이 그의 몫이다."

10여년전, 미국에서 묘사된 글이 놀라울 정도로 우리 사회의 사(士)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적시한다. 우리의 고객들은 사(士)의 경쟁을 부추키며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한다.

 

변화를 거부할 수 없으니 변화에 편승하라는 이야기를 실천하려는 일은 곤혹스럽다. 변화를 당연한 현상으로 이해하려 해도 내게 적용하면 우울하다.

 

재미 건축가 우규승의 말이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는데 그러한 흐름에 맞춰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흐름에 휩쓸리면 안된다.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을 뒤늦게 따라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베끼지 말고 흔들리지 말란 말이지.

 

변화를 바라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많지만 할려고 하면 없다.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건축을 하기란 갈수록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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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소비 트렌드 : 소비자 속에서 길을 잃다
1. 최고를 찾아 떠나는 서비스 투어리즘
2. 느린 삶이 더 좋은 다운시프트
3.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가치 소비
4. 안전하게 즐기는 디지털 코쿠닝
5. 문화를 파는 컬덕
6. 사이버 세상의 자아, 웹 아이덴터티
7. 갈등을 없애주는 소비 큐레이터
8.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찾는, 작은 사치
9. 하얀 얼굴이 좋은 메트로 섹슈얼리즘
10. 바쁨을 먹고 사는 도우미
11. 움직이는 소비자, 트랜슈머

2장 산업 트렌드 : IT, BT가 이끄는 첨단 코리아
12. 시공간에서 자유로운 유비티즌의 하루
13. 신용카드를 밀어내는 전자화폐
14. 궂은 일도 마다 않는 로봇 가정부
15. 자동차의 개념을 바꾸는 e-Car
16. 피부처럼 예민한 지능형 소재
17. 150살도 거뜬한 인체 부품
18. 토마호크보다 정확한 스마트 필
19. 젊게 늙고 싶은 샹그릴라 신드롬
20. 연금술사도 울고 갈 나노 테크놀로지
21. 산소보다 귀한 수소
22. 방송과 통신의 만남, TPS
23. 통신 시장을 뒤흔들 인터넷 전화
24. 단말기가 기지국이 되는 바이러스 이동통신
25. 나누면 더 커지는 그리드 컴퓨팅

3장 사회, 문화 트렌드 : 폭발하는 한국인의 다양
26. 전염병처럼 번지는 소송 만능주의
27. 새로운 관계 맺기, 사이버레이션
28.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한 전문직
29. 외설로도 부족한 역치 상승의 시대
30. 다중 작업에 능한 디지털 네이티브
31. 세대를 가르는 인터넷 랭귀지
32. 다시 분출되는 여성 해방
33. 개인주의와 뭉치는 자기중심적 웰빙
34. 호모 후모아의 전성시대
35. 디지털 디바이드의 그림자, IT 낙오자
36. 확장되는 외인 지대
37. 모자라는 신입생, 망하는 대학들
4장 인구 트렌드 : 늙어가는 한국, 역삼각형 사회로
38. 나이가 두렵지 않은 액티브 시니어
39. 가치관 변화에 따른 핵가족의 재분열
40. 고령화 충격을 해소하는 단계적 퇴직제도
41. 하나뿐이기 때문에 더 소중한 코리안 소황제
42. 합리적 개인주의를 추구하는 포스트 386

5장 경영 트렌드 : 패러독스와 퓨전 경영
43. 기업 가치 향상의 지름길, 환경 경영
44. 주주 자본주의의 보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45. 새우가 고래를 잡는 와해성 혁신
46. 너도 나도 혁신하는 차세대 식스 시그마
47. 합칠수록 강해지는 퓨전 경영
48.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크리스탈리즘
49. 적응력을 배가하는 동서양 경영의 만남
50. 모순을 관리하는 역설의 경영
51. 세계 경제의 신대륙, 저개발국
52.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 이식
53.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는 CEO 브랜드
54. 생산성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 스트레스
55. 불황일수록 빛이 나는 감성 경영
56. 인적 자원의 손익계산서
57. 블랑카의 성공 시대
58. 위대한 기업은 사회복지센터

6장 국내 경제 트렌드 : 돌다리도 두드려라
59. 인구학적 변화가 초래할 성장신화의 종언
60. 척박한 현실이 초래한 위험기피형 사회
61. 저성장 시대의 슬픈 자화상, 소득양극화
62. 집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평생주택소비
63. 간접투자로 변화하는 재테크 지형도
64. 몰려오는 중국 기업들
65. 삶의 질을 찾아 떠나는 한국탈출 신드롬
66. 일과 취미가 하나되는 취미 노동자

7장 글로벌 트렌드 : 아시아, 거인으로 등장하다
67. 잠에서 깨어나는 아시아
68. 미국을 바짝 좇는 유라시아
69. 네오콘을 필두로 한 팍스 아메리카나
70. 석유시장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전쟁
71. 신소비대국으로 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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